여러모로 도와주신 덕택에 저희 주역과학회 출범이 순조롭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주역과학회는 다음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正本사업의 일환으로 내각본(內閣本)의 周易傳義大全의 오탈자 및 착간을 바로 잡고 있습니다. 周易傳義大全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래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둘째, 周易傳義大全의 세주(細註)를 포함하여 전문을 현토(懸吐)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것입니다.
셋째, 번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만주(平萬註)를 달아 일반인이 쉽게 주역을 이해하도록 보충설명하고 있습니다.
넷째, 국역 주역사전 편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역에 관련된 용어를 정리 통일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영역 주역사전 편찬 – 주역에 관련된 영어용어를 정리하여 국제학술대회 및 표준화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년 2회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발간으로 우선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가 되고 향후 등재지가 되어 주역연구의 바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고자 하나 현재는 학회초기라 회원 및 자금 등 모든 것이 부족하고 아쉬울 뿐입니다. 주변에 주역에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시면 주역과학회를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회에 관심을 갖고 질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